건축과 공간을 영화적 언어로 번역해, 시네마틱 필름으로 기록합니다.
hnh는 건축과 공간을 기록하는 영상 프로덕션입니다.
허남훈 감독은 건축과 공간을 영화적 언어로 번역하여
형태 뿐 아니라, 그 안에 스며든 경험과 이야기, 서사를 담습니다.
설계 의도와 실제 사용의 간극, 현장의 리듬,
재료의 촉감과 음향까지 섬세하게 포착하며,
건축과 브랜드가 남긴 이야기를 가장 깊은 결로 전달합니다.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공간이 스스로 말하는 순간입니다.
필요한 만큼만 개입하고, 나머지는 공간 스스로 발화하도록 두며,
그 울림을 영화적 경험으로 확장합니다.
제작된 영상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의미를 더하며,
이렇게 완성된 영상은 순간의 기록을 넘어, 시간이 지날수록
신뢰를 축적하는 살아 있는 서사가 됩니다.
하나의 아카이브로 확장됩니다.
We turn the language of architecture and space into cinematic film.
hnh is a film production company dedicated to documenting architecture and space. Director huh namhoon translates architecture and space into a cinematic language, capturing not only form but also the experiences, stories, and narratives embedded within.
We attentively record the gap between design intent and lived use, the rhythms of a site, the tactile qualities of materials, and the sounds of space—delivering the stories left behind by architecture and brands with depth. What we focus on is the moment when space speaks for itself.
We intervene only as needed, allowing the space to articulate itself, and expand its resonance into a cinematic experience. The films we create become more than mere records; over time, they accumulate new meaning and remain as living narratives of trust.
It extends into a living archive.
건축
국내외 하이엔드 숙박 비즈니스 공간—씨마크호텔, 포도호텔, 코스모스 울릉도 리조트, 나무호텔, 아만 도쿄, 호시노야 도쿄, K5—을 기록해왔습니다.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공간이 불러오는 경험과 그 안에 축적된 이야기를 영상 언어로 번역합니다.
화이트 건축의 마에스트로이자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인 리처드 마이어,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건축예술 아카데미 금메달을 수상한 이타미 준(유동룡), 젠틀몬스터 성수 사옥을 설계한 더시스템랩(김찬중) 등 세계적 건축가들의 작업을 담으며, 그들의 철학과 서사가 공간 속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 기록했습니다.
We have documented international high-end hospitality business spaces such as Seamarq Hotel, PODO Hotel, Cosmos Ulleungdo Resort, Namu Hotel, Aman Tokyo, Hoshinoya Tokyo, and K5. Our work translates not only architectural form but also the experiences and narratives these spaces evoke into cinematic language.
We have filmed the works of globally acclaimed architects—Richard Meier, maestro of White Architecture and Pritzker Prize laureate; Itami Jun (Yu Dongryong), the East Asian master and first Korean recipient of the Gold Medal from the Académie d’Architecture in France; and the SYSTEM LAB (Kim Chanjoong), the group behind Gentle Monster’s Seongsu headquarters—capturing how their philosophies unfold within space.
한국 전통 건축, 한옥을 기록하는 데에도 깊은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 더한옥에세이(가회·누하·서촌) 프로젝트를 통해, 돌·흙·나무 같은 재료의 질감, 채광이 만들어내는 하루의 리듬, 동선 속에 깃든 삶의 질서를 영상으로 남겨왔습니다.
한옥은 단순한 전통의 형상이 아니라, 경험과 이야기를 품은 구조입니다. 우리는 그 본질을 포착하여 오늘의 시간 속에서도 살아 있는 서사로 이어가고자 합니다.
hnh also holds a deep commitment to documenting Hanok, Korea’s traditional architecture. Through projects such as The Hanok Heritage House and The Hanok Essay (Gahoe, Nuha, Seochon), we have captured the tactile qualities of materials—stone, earth, and wood—the rhythms of daylight, and the flows of circulation that shape the order of life.
A Hanok is not merely a traditional form, but a structure infused with lived experiences and narratives. We seek to capture this essence so that its story continues to resonate and remain alive in the present.
한옥
브랜드
공간으로 구현되는 브랜드를 기록합니다. 제네시스 공간, 보난자 코리아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 그리고 국내외 하이엔드 숙박 플랫폼 스테이폴리오와의 10년 가까운 협업은, 브랜드가 공간을 통해 제안하는 경험과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았습니다.
우리는 브랜드의 언어가 공간화되는 과정에 주목하며, 그 메시지를 해석하고, 그 안에서 발현되는 장면을 발굴합니다. 예로 '옷' 을 공간의 최소 단위로 바라보며, 패션 브랜드 아모멘토(Amomento)의 파리 프레젠테이션 및 콜렉션 작업으로 브랜드 서사의 일부를 기록하였습니다.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이 물리적·개념적 공간으로 구현되는 순간, hnh는 그것을 건축과 같은 무게로 다루며 영화적 감각으로 기록합니다.
hnh also records the brands that are realized through space. From Genesis’ spatial projects, to a co-produced documentary for Bonanza Korea, and nearly a decade of collaboration with Stayfolio, a high-end hospitality platform, we have captured the experiences and narratives that brands propose through space with depth and precision.
We focus on the process by which a brand’s language takes shape as space—interpreting its message and uncovering the scenes that emerge within it. For example, by regarding clothing as the smallest unit of space, we documented part of the brand narrative through Amomento’s Paris presentation and collection.
Whenever a brand’s philosophy and vision are embodied in physical or conceptual space, hnh treats it with the same gravity as architecture, preserving it with cinematic sensibility.